홍길동
풍경u0026역사u0026체험을 모두 즐기자! 활력 넘치는 의성 여행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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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00:14
의성 조문국사적지의성은 지리적으로 경주에서 한강 유역으로 진출하는 중요 교통로에 위치하여, 당시 신라에서는 이곳을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인식하였을 것이며 이러한 사실은 의성에서 현존하는 대규모의 고총에서도 확인된다. 금성산 고분군은 현재 행정 구역상 대리리, 탑리리, 학미리로 구분되지만, 하나의 능선에 지속적으로 조성된 대규모 고분군이다. 이는 4세기 후반에서 6세기 중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발굴전문기관에 의해 총 7회에 걸쳐 발굴조사가 이루어 졌다. 이 일대에는 조문국 경덕왕이라 전해지는 고분을 포함해 약 374기의 고분이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의성 조문국 박물관의성 지역은 고대 국가인 조문국(召文國)이 존재한 지역으로, 박물관이 조성된 인근에 분포하는 374기의 고분에서 다양한 관련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이러한 조문국 및 의성 지역의 역사와 유물들을 체계적으로 조사, 수집, 전시, 보존하기 위하여 의성군에서 박물관을 설립하여 2012년 10월에 준공하였으며, 2013년 4월 25일에 개관하였다. 의성 조문국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상설 전시장, 기획 전시실, 어린이 고고발굴체험장, 강당 , 수장고, 기계실, 야외 공연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장품은 1,500여 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고분에서 출토된 고대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2018년 7월 개장한 물놀이장이 있어 여름철 경북북부권 피서지 역할을 해내고 있다.2020년 7월 정식 개장 예정인 의성상상놀이터가 있으며 공룡 발자취, 학예사 체험, 에어포켓, 북카페를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의성전통시장 (2, 7일)의성시장은 의성읍 도동리 962번지 일대에 위치한 전통 재래시장이다. 매월 2, 7, 12, 17, 22, 27일에 장이 선다. 1946년에 정기시장으로 출발하여 상점과 노점상들이 장사를 하고 있다. 주요 판매 상품은 마늘, 양파, 홍화, 고추, 참깨 등이 많이 거래된다. 의성시장에는 자욱한 연기속에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리는 u0027닭발골목u0027이 유명하다. u0027한번 먹어보지 않으면 후회한다u0027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혹시 요기를 해야 하면 1970~80년대 학교 운동회 때나 볼 수 있는 천막식당에서 국수나 묵채 한 그릇으로 가볍게 해결할 수 있다.
의성컬링센터경상북도 의성군 읍내에 위치한 컬링경기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컬링 신드롬을 일으킨 u0027팀 킴u0027(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을 육성해낸 곳이다. 엘리트 컬링 전문 훈련장소로 활용 하며, 일반인 동호회, 체험도 가능하다. 2019년 부터 의성군 직영으로 운영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요금의로 컬링을 즐길수 있으며, 장비대여, 시설대관, 강습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고운사 역사와 전통이 있는 규모있는 사찰, 고운사 *u003cbr /u003eu003cbr /u003e고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이다. 신라 신문왕 원년(681년)에 의상조사가 창건한 사찰로 창건 당시는 고운사(高雲寺)라 하였으나 200여년 뒤, 고운(孤雲) 최치원이 이곳에서 수도하면서 가운루와 우화루를 지은 후 그의 호를 따서 고운사(孤雲寺)라 하였다. 헌강왕 때에 도선(道詵)이 약사여래불과 석탑을 건립하였다.고려시대인 948년(정종 3) 고려의 운주조통(雲住照通)이 사찰을 중창하였고, 1018년(현종 9)에 천우(天祐)가 다시 중창하였다. 이후 조선시대에 들어와 1695년(숙종 21)에 행옥(幸玉)과 태운(泰運)이 중수하였다. 그후 1835년(헌종 1)에 불탄 것을 만송(晩松)·호암(虎巖)·수열(守悅) 등이 재건하였다. 또한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승군의 전방 기지로 식량 비축과 부상병 뒷바라지를 하던 사찰이며, 일제 탄압시는 전국 31 본산지의 하나로 호국불교의 꽃을 피웠던 곳이다. 현재 고운사에는 30동의 건물로 이뤄져 있는 규모있는 사찰이다. u003cbr /u003eu003cbr /u003e* 일주문부터 우화루 등 고운사의 다양한 볼거리 *u003cbr /u003eu003cbr /u003e일주문을 통과하여 맨 먼저 나타나는 건물이 신라 말 학자인 최치원이 세운 누각인 가운루로 옛날에는 이 누각 아래로 계곡물이 많이 흘러내렸다. 그래서 계곡에 잠기는 부분에는 돌기둥을 놓고 그 위로는 나무 기둥을 이어서 누각을 받쳤다. 이제는 예전처럼 물이 흐르지 않아 본래의 진가는 발휘하지는 못하지만 건물 자체의 정교한 아름다움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그 옆에 서 있는 최치원이 세운 우화루 벽엔 커다란 호랑이가 그려져 있는데, 보는 방향에 따라 그 모습이 달라지는 걸작이다. 대웅전 옆의 언덕배기에는 전통깊은 수도선원 고금당이 자리잡고 있으며 고금당 옆에 맵씨있게 지어진 자그마한 당우 한 채가 나란히 서 있는데 대웅전으로 원래 쓰이던 나한전이다. 나한전 앞에 있는 높이 2.5m의 단정한 맵시를 자랑하고 있는 고운사 3층석탑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8호로 지정된 석탑이다. 대웅전 왼쪽으로 돌아앉은 약사전엔 불상광배의 조각수법이 뛰어난 석조석가여래좌상이 모셔져 있는데 보물 제246호로 지정되어 있다. 고운사에 자리잡고 있는 명부전에는 염라10왕이 모셔져 있는데, 영험있는 기도처로 알려져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드나든다. u003cbr /u003eu003cbr /u003e[주요문화재]u003cbr /u003e1) 고운사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제246호)u003cbr /u003e2) 고운사가운루(지방유형문화재 제151호)u003cbr /u003e3) 고운사삼층석탑(문화재자료 제28호)
의성 사촌리 가로숲600여년 전 고려말 안동 김씨 중시조가 안동에서 사촌으로 이주하면서 서쪽이 허하면 인물이 나지 않는다는 풍수지리설 따라 마을 서편의 허한 기를 보완하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서애 유성룡의 어머니가 사촌에 있는 친정집에 다니러 왔다 산기가 있어 이 숲에서 서애 유성룡을 출산했다는 전설이 있는 천연기념물 제405호로 지정된 33,862㎡의 안동 김씨 문중 소유의 숲으로, 느티나무 등 10여종 500여주의 노거수가 집단 단층림을 형성하고 있으며 왜가리가 서식하고있는 이 숲은 학술적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풍수지리설에 의해 조성된 비보적경관형 마을 숲으로 경관적 가치가 있으며 선조의 자연관 및 유교관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자연문화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