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의 고장, 함양의 화림동계곡을 걷다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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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3 01:22
화림동계곡화림동계곡은 해발 1,508m의 남덕유산에서 발원한 금천(남강의 상류)이 서상 - 서하를 흘러내리면서 냇가에 기이한 바위와 담.소를 만들고 농월정에 이르러서는 반석 위로 흐르는 옥류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무릉도원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장장 60리에 이른다. 가히 우리나라의 정자문화의 메카라고 불리어지는 곳답게 계곡 전체의 넓은 암반 위에 수많은 정자들과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진 곳이다.
개평한옥마을개평한옥마을은 14세기에 경주김씨와 하동정씨가 먼저 터를 잡았고, 15세기에 풍천노씨가 들어와 살기 시작 했다고 한다. 현재 마을에는 대부분 풍천노씨와 하동정씨가 살고 있다. 개평한옥마을은 530년 전통의 가양주인 지리산 솔송주가 유명하다. 하동정씨 문중에 대대로 내려온 솔잎으로 담그는 솔잎술로 1997년 후손들에 의해 복원,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다. 개평한옥마을의 골목길은 골목마다 종가와 고가가 자리하고 있다. 1880년에 지어졌다는 하동정씨고가, 1838년에 지어진 오담고택, 또, 풍천노씨 대종가 등 골목길을 따라 걷다보면 전통 가옥들이 보인다.
점심식사(안의 원조갈비집)[안의 원조갈비집]u003cbr /u003e
지난 1962년부터 시작하여 대물림으로 30년간 만들어 온 이 지역의 소문난 갈비집이다. 집에서 직접 담근 재래간장을 원료로 한 양념 갈비탕은 이 집의 자랑이다.u003cbr /u003eu003cbr /u003e
[금수강산]u003cbr /u003e
노지양식메기 재료로 한 메기매운탕과 무공해 산채비빔밥, 재래종 닭을 이용한 닭고기의 다양한 요리, 황석산 자연생 도토리를 이용한 도토리묵 등이 유명하다.
지난 1962년부터 시작하여 대물림으로 30년간 만들어 온 이 지역의 소문난 갈비집이다. 집에서 직접 담근 재래간장을 원료로 한 양념 갈비탕은 이 집의 자랑이다.u003cbr /u003eu003cbr /u003e
[금수강산]u003cbr /u003e
노지양식메기 재료로 한 메기매운탕과 무공해 산채비빔밥, 재래종 닭을 이용한 닭고기의 다양한 요리, 황석산 자연생 도토리를 이용한 도토리묵 등이 유명하다.
남계서원정여창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지방민의 유학교육을 위하여 조선 명종 7년(1552)에 지었다. 명종 21년(1566)에 나라에서 ‘남계’라는 사액을 내려 공인과 경제적 지원을 받게 되었다. 정유재란(1597)으로 불타 없어진 것을 선조 36년(1603)에 나촌으로 옮겨지었다가, 광해군 4년(1612) 옛 터인 지금의 위치에 다시 지었다. 숙종 때 강익과 정온을 더 하여 모셨다. 따로 사당을 짓고 유호인과 정홍서를 모셨다가, 고종 5년(1868)에 훼철되었다.
기백산 용추계곡과 용추폭포맑은 계곡과 울창한 원시림을 좋아하는 사람들, 그리고 몇 시간의 등산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더없이 좋은 곳이다. 옛날 안의현에는 세 곳의 빼어난 절경을 간직한 곳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