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이 만든 비경을 찾아가는 탐험길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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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01:53
용머리해안산방산 앞자락에 있는 바닷가로 산방산 휴게소에서 10여분 걸어내려가면 수려한 해안절경의 용머리 해안과 마주치게 된다. 이 곳은 수천만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 중 하나이다.
송악산송악산은 한라산처럼 웅장하거나 산방산처럼 경치가 빼어나지는 않다. 그러나 송악산 정상에 오르면 누구나 감탄사를 토해낸다. 앞으로 가까이 보이는 최남단의 마라도와 가파도, 형제섬, 우뚝 솟은 산방산, 멀리 보이는 한라산, 그리고 끝없는 태평양, 바다를 씻겨온 바람과 능선에 이어지는 푸른 잔디의 풋풋한 감촉 때문이다.
산방산제주도 서남부의 평야지대에 우뚝 서 있어 어디에서도 조망이 가능한 종 모양의 종상화산체다. 용암돔 남측 절벽의 높이 150~300m 사이에는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풍화혈과 애추가 발달되어 있고, 해발 150m쯤에 길이 약 10m, 너비와 높이가 약 5m인 산방굴이라고 하는 해식동굴이 바다를 향해 특색있는 경관을 이루어 있어 영주십경의 하나이다.
진미식당24년 전통의 진미식당은 3대 째 운영되고 있는 전통있는 명가이며, 다금바리회를 대중화를 시킨 곳이 바로 이곳이다. 진미식당 사장님은 다금바리에 대한 특허만 여러 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금바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신 분이다. 다금바리회의 진정한 맛을 보려면, 이곳 진미식당을 찾는다면 후회는 없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