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소식) 중국 입국이 또 더 쉬워졌슴다!! 이젠 이것도 필요없슴다!!
중국은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한 코로나19 격리기간을 10일에서 8일로 줄이고 입국 항공편의 서킷브레이커 제도를 폐지하고, 확진자의 2차 밀접 접촉자를 더 이상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11일 보건당국이 발표했다.
질병관리대책 고도화를 목표로 한 20개 대책을 담은 통지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위험지역 범주는 기존 3차 기준인 고·중·저 기준에서 고·저로 조정된다.
통지문은 현재의 집중격리 7일+재택격리 3일을 보내는 현행 규정에 비해 외국인 여행자는 5일간의 집중격리와 3일간의 자택격리를 받으며 첫 입국 지점에서 필요한 격리 기간을 마친 뒤 다시 격리되지 않도록 규정했다.
또한 국제선 인바운드 항공기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할 경우 비행 경로를 금지하는 서킷브레이커 메커니즘이 폐지되며 입국자는 탑승 48시간 전에 받은 두 개의 음성 핵산검사 결과가 아닌 한 개만 제공하면 된다.
이밖에 확진자 밀접접촉자에 대한 격리기간도 10일에서 8일로 단축됐고 2차 밀접접촉자는 더 이상 추적되지 않는다.
통지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위험지역 범주를 수정하는 것은 여행 제한에 직면한 사람들의 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통지문은 또한 COVID-19 의약품과 의료장비의 비축량을 늘리고 더 많은 중환자실 침대를 준비하고, 특히 노인층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광범위한 및 다가백신에 대한 연구를 가속화할 것을 요구했다.
정부는 또 일률적인 정책을 펴거나 추가 규제를 실시하는 등 각종 부정행위를 단속하고, 발병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거의 7개월 만에 1만명대로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보건당국은 11일 격리기간을 단축하는 등 방역대책을 일부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신화망(新華網)과 인민망(人民網) 등에 따르면 국무원 합동예방통제 기제는 이날 긴밀 접촉자와 입국자의 격리기간을 종전 7일에서 5일로 이틀간 단축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감염자를 태운 항공사에 대한 벌칙도 폐지하기로 했다.
당국의 조치로 긴밀 접촉자는 5일간 집중 격리기간 후 사흘간 자가격리하게 됐다. 이제까진 7일간 집중 격리한 이후 자택격리를 3일간 하도록 했다.
입국자도 5일간 집중격리를 거친 다음 3일 동안 자가건강 관리를 하게 했다. 격리기간과 자가격리 동안은 코드 관리를 계속하는 한편 외출을 금지했다.
아울러 방역당국은 긴밀접촉자를 적시에 정확하게 판정하고 위험 영역을 '높음, 중간, 낮음'의 세 가지 범주에서 '높음, 낮음'의 2개로 조정해 관리와 통제 인력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입국 항공편 경우 탑승 전 48시간 이내 2차례 핵산검사 음성 증명을 받도록 하던 것을 한번으로 줄였다.